[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이 2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했다. 공연 후 배우 이윤재, 김정아, 신강수, 김진복, 문현정, 송철호, 강정윤, 이세영이 커튼콜을 하고 있다.
연극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은 1960~80년대 대한민국에서 자행된 조작 간첩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한 인간이 간첩이라는 누명을 쓴 뒤 순식간에 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과정과 아무런 연고 없이 기꺼이 조력자가 되는 사람들의 삶을 비춘다. 다큐멘터리 감독이 피해자들과 조력자, 주변부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설정으로 극은 진행된다. 3월 2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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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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