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구미식'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했다. 공연 후 배우 김민하, 안병식, 윤경, 조영규, 한지수가 커튼콜을 하고 있다.
'제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되어 개막한 연극 '구미식'은 테네세 윌리엄스의 희곡 '유리동물원'의 톰 윌리엄스가 원작 이후 가족을 떠나 가상의 도시 '구미시'에서 맞는 삶을 상상하여 그가 겪는 위기와 탈선 그리고 작품 속 '행복한 동상'과의 대결 구도를 그린다. '유리동물원', '행복한 왕자' 고전 텍스트를 패러디한 블랙 코미디 요소가 담긴 작품이다. 3월 2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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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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