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붉은 낙엽' (최정우-권태건-선종남) 2025.01.17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연극 '붉은 낙엽' (최정우-권태건-선종남) 2025.01.17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붉은 낙엽'이 1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했다. 지미 무어 역의 최정우, 워렌 무어 역의 권태건, 빅터 무어 역의 선종남이 커튼콜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미국의 평화로운 마을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에릭 무어의 아들 지미 무어가 이웃집 소녀 에이미의 실종 사건에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가족 간의 의심과 내면의 균열을 그린다. 평범한 가족이 점차 파멸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미국 추리소설의 대가인 토머스 H.쿡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각색되었다. 3월 1일(토)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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