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25 제15회대한민국발레축제 기자간담회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진행됐다. 백연발레프로젝트와이 '미로(美路) 2.0'의 안무가 백연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백연은 "미(美)에 대한 다양한 기준과 지향성을 신체 움직임 이미지로 표현하므로 시대를 초월해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우리의 의식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관객분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미(美)에 대한 판단은 다양성과 규범성, 주관성과 객관성 속에서 그 기준을 특정하기 어렵지만, 인간이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본질적인 욕망을 움직임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인간 본연의 미적 본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작품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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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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