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25 제15회대한민국발레축제 기자간담회가 29일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진행됐다. MuTanz Project 'The Room'의 안무가 서기범이 작품 소개를 하고 있다.
'The Room'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깊은 상처와 그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 우리의 사고와 감정을 지배하고 이를 외면하려는 갈등 속에서 본인을 과정되고 화려하게 포장하려는 모습, 대리만족을 위해 찾는 사랑, 그리고 언제나 불안을 동반하는 삶의 무게를 그려내고 있다.
작품은 트라우마의 어둠과 마주하며 이를 수용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삶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6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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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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