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4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2025 제15회대한민국발레축제 기자간담회(박민정 대표) 2025.04.2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2025 제15회대한민국발레축제 기자간담회(박민정 대표) 2025.04.2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25 제15회대한민국발레축제 기자간담회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진행됐다.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박민정 대표가 작품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를 소개하고 있다. 

 

박민정 대표는 "작년에 초연한 '샤이닝 웨이브'를 올해 발레축제에 가져오게 돼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은 아직까지는 프로젝트 발레단으로서 완벽한 모양을 갖추진 못했지만 시에서 공공자금으로 이런 발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금 우리나라 발레가 가지고 있는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라며 "고전발레뿐만 아니라 창작하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김주원 감독님이 저희 예술감독도 겸하며 고군분투하면서 만들고 있는데 저희 창작 작품을 좋게 봐주시면 합니다"라고 말하며 성원을 당부했다.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는 '몸으로 쓰는 시'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곳에서 펼쳐지는 소녀와 고래의 이야기다. 정 영 작가의 8편의 연시를 원작으로 하여 김주원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이정윤이 안무감독을, 윤별발레컴퍼니의 히트작 '갓'을 안무한 박소연이 안무를 맡았다. 특히, 음악을 맡은 손성제의 지휘와 함께 2025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작품은 6월 4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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