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세우아트홀 2관

맹승지. 제공 엠큐데이
맹승지. 제공 엠큐데이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운빨로맨스' '드림걸즈' '극적인하룻밤' '킬러가 온다' 등의 무대에서 묵묵히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며 연기자의 행보를 걷고 있는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방송인이자 배우이다. 

 

최근 맹승지는  자신에게 딱 맡는 배역을 찾았다. 맹승지가 출연하게 될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현실적인 논쟁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연극이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항상 논란이 되는 있는 '남사친' '여사친' 문제에 걸맞게 연극은 현실적인 감각으로 꾸며지고 현대적인 소재들로 채워져 있다.

 

작품 속 미리 역은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여자이며,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남성을 만나지만, 그 남성의 여사친으로 인해 고민하게 되고, 자신의 남사친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스토리를 이루어져있다.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코미디 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과 공연에서 꾸준한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팬들 역시 이번 연극에서 맹승지, 그녀의 최고 매력이 발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맹승지 역시 기쁜 마음으로 9월 1일 대학로 연극 '남사친 여사친'에서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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