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시댄스2024) 기자간담회. 2024.08.08 사진 ⓒ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제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시댄스2024) 기자간담회. 2024.08.08 사진 ⓒ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제 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시댄스2024) 기자간담회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되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캐나다대사관의 루슬란 카츠 참사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루슬란 카츠 참사관은 "한국계 캐나다 안무가인 길현아 HBE무용단(Human Body Exoression)의 작품 '몸'(BODY)가 제 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몸'은 우리가 태어나서 인간으로 처음 표현하는 언어라고 생각한다. '몸'은 단순한 작품 이상이고 한국과 캐나다의 돈독한 문화적 유대 및 창의적 시너지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올해 축제 라인업이 너무 훌륭한데 춤을 통해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시댄스의 노력은 정말 멋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 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시댄스2024)는 한국 포함 9개국이 참가, 16건, 21회의 공연을 통해 3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합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9월 1일(일)부터 9월 14일(토)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 등 다양한 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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