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7일(토), 서울 도봉구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 개막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OPCD STAGE: DISCOVERY(오피시디 스테이지: 디스커버리)'는 도봉구 음악 창작 지원 플랫폼인 'OPCD(오픈창동)'가 기획한 신진·프로 청년 아티스트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교류 프로젝트이다.
올해 공연 주제 'DISCOVERY'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관객은 새로운 음악 경험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아가 지역 주민과 음악 산업 관계자가 교류하는 장으로서의 성격도 강조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STAGE 1(무료 관람)에서는 OPCD와 협업한 신진·프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정상급 비트박스·보컬 그룹 비트펠라하우스가 오프닝을 맡고, 소울딜리버리, UGP, 프레디카소가 카페 음악 프로젝트 무대를 선보인다. 현장 카페존과 연계된 이 무대에서는 특별히 개발된 음료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어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수상자 산만한 시선, 후보자 최미루, 주혜린, 삼산이 출연해 신선한 음악적 자극을 전한다.
STAGE 2(유료 관람)에서는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독창적 랩과 감각적 비트로 주목받는 pH-1이 무대를 채운다. 티켓 가격은 1만원(예매 수수료 별도)이며, 판매 수익은 연말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공연 외에도 그래피티, 레코드숍, 캐리커처, 카페존,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티켓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OPCD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