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월 9일~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웃는 남자' 캐릭터 합본.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웃는 남자' 캐릭터 합본.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웃는 남자'가 기존 캐스트와 새로 합류한 뉴 캐스트의 강력한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17세기 영국의 사회적 배경을 다루며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8년 초연 이후 전례 없는 흥행을 기록하며,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고, 이후 여러 뮤지컬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연기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기존 캐스트로는 그윈플렌 역에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우르수스 역에 민영기, 데아 역에 이수빈, 조시아나 역에 김소향이 다시 합류하며, 그들의 섬세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특히 박은태, 이석훈, 규현은 각각 다른 스타일로 그윈플렌을 해석하며 깊어진 감정선과 음악적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영기와 이수빈, 김소향은 각자의 역할에서 더욱 묵직한 연기와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캐스트로는 그윈플렌 역에 NCT 도영, 우르수스 역에 서범석, 데아 역에 장혜린, 조시아나 역에 리사가 합류한다. 도영은 두 번째 뮤지컬 무대에서 그윈플렌을 맡으며, 성숙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서범석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우르수스 역을 맡으며 깊은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고, 장혜린은 섬세한 연기력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데아를 재해석한다. 리사는 기존의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조시아나 캐릭터에 녹여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이처럼 기존 캐스트와 뉴 캐스트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과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025년 1월 9일부터 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됩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