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서울시오페라단 '라보엠' 기자간담회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바리톤 이승왕이 공연에 참가하는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승왕은 "이번 출연진분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다 팬인데 가장 사랑하는오페라 라보엠에 같이 하게 되어 꿈꾸는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젊은 예술가의 삶에 가장 가까운 느낌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진짜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 정말 좋은 팀워크로 기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오페라단은 고등학교 때부터 언제 주역으로 (무대를) 서보나 하던 곳으로 오디션을 통해 마르첼로 역에 발탁돼 정말 뜻깊습니다. 많은 분들께 좋은 연말 선물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년 창단 40주년을 앞둔 서울시오페라단은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라보엠'을 선보인다. 이번 '라보엠'은 서울시오페라단의 39년 역사 이래 첫 만남이라 이번 공연의 의의는 더욱 뜻깊다. 11월 21일(목)부터 24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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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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