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예술창작실 작가전 '인 시투 In Situ' 기자간담회(발터 토른베르크, 핀란드) 2025.1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르코 예술창작실 작가전 '인 시투 In Situ' 기자간담회(발터 토른베르크, 핀란드) 2025.1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아르코 예술창작실 작가전 '인 시투 In Situ' 기자간담회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됐다. 핀란드 출신의 작가 발터 토른베르크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발터 토른베르크는 헬싱키와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드러나지 않는상태'를 전제로 작업하는 개념 미술가이다. 결과보다 '어떻게 진행되는가'(과정)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발터 토른베르크는  올해 6월 평창동에 문을 연 아르코 예술창작실에 입주한 1기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재난 인덱스'를 선보이고 있다. 

 

'재난 인덱스'는 기관을 단단한 기록 장치가 아니라 작은 재난이 일어나는 장소로 제시한다. 작업은 제도적 언어의 자해를 수집해, 그것의맥락을 배반하는몸짓으로 수행한다.  

 

아르코 예술창작실 작가전 '인 시투 In Situ'는 11월 20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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