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서울의 별' 프레스콜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손남목 연출 및 배우 이문식, 정은표, 김명수, 박준석, 유희재, 이동규, 정지환, 배우희, 안예인, 이정연, 주희중, 이열, 노승민이 장면 시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엄청난 과거를 숨기고 열쇠수리공으로 살고 있는 괴짜 노인네 김만수 역에는 김명수, 정은표, 이문식 배우가 함께 한다.
"사연이 있는 열쇠가게 주인이자 낡은 다가구 주택의 주인 김만수 역을 맡았습니다. 많이 돌봐 주시기 바랍니다" - 김명수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서울의 봄이다, 서울의 달이다 그러는데 저희는 '서울의 별'입니다. 너무 행복한 연극으로 여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 정은표
"서울의 별은 재미있고 따뜻하고 유머가 있으며, 휴머니즘 가득합니다. 너무 대박날 것 같습니다"- 이문식
한방인생을 노리며 노름방에 기웃거리는 철없는 놈 문호 역에는 박준석(태사자), 이동규, 정지환, 유희재(세븐어스)가 연기한다.
"저는 2007년도에 박문호 역할을 연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8년 만에 다시 이 역할을 맡아서 연기를 하면서 지금 너무나 즐거운 연습 과정을 가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별' 많이 기대해 주십시요" - 이동규
"서울의 별은 정말 따뜻하고 행복하고 마음이 푸근해지는 연극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요" - 박준석
"좋은 작품인 만큼 저도 동료 배우, 선배님들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오셔서 관심 가져 주시고 성원해 주시면 그에 보답하는 연기를 무대를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지환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즐겁고 재미있게 준비 하고 있으니까 기대많이 해주시고 관객분들께 위로와 웃음을 드릴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유희재
"나, 좋아하지말아요. 나 좋은여자가 못돼요"
무명가수로 힘들게 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않고 사는 강단있는 여자 미령 역에는 배우희, 강예인, 하지영이 함께 한다.
"서울의 별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복 많이 받으러 와주세요" - 배우희
"좋은 선배님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있으니까 저희 선배님들과 열심히 노력하는 저의 모습 많이 보러와 주세요" - 안예인
조폭똘마니 건달 도치, M.C, 문호친구 낙지까지 '서울의 별'의 멀티 역에는 이열, 이정연, 저희중, 노승민이 함께 한다.
"기라성 같은 선후배 동료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많은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테니 성원해 주십시요" - 이정연
"개인적으로 멀티 역은 처음입니다. 멀티맨들의 감초 연기도 기대해주십시요"- 주희중
"서울의 별에서 멀티로서 충분히 보여드릴 거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 노승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선배님들과 영광스러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열
'서울의 별'은 열쇠장이 김만수, 한탕을 노리는 도박꾼 문호, 그리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무명 가수 조미령이 옥탑방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를 의심하고 밀어내던 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이해와 위로를 나누며, 각자의 삶 속에서 잃어버린 '별' 같은 희망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번 작품은 코미디와 감동의 균형을 세련되게 잡아내는 연출가 손남목의 2025년 신작이다.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관객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