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다섯(Dasutt) ․ 잭킹콩(JKC) 출연
- 9월 27일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2025 꿈의숲 밴드콘서트 – 가을편' 포스터. 제공 세종문화회관
'2025 꿈의숲 밴드콘서트 – 가을편' 포스터. 제공 세종문화회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감각적인 인디 사운드가 꿈의숲아트센터에 울려 퍼진다.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이는 '2025 꿈의숲 밴드콘서트 – 가을편'은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라이브의 생동감과 인디 음악 특유의 감성을 깊게 담아낸 공연이다. 이번 시리즈에는 다채로운 색채를 지닌 두 팀, 섬세한 감성과 서정적인 무드를 그려내는 '다섯(Dasutt)'과 독창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는 '잭킹콩(JKC)'이 특별한 가을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밴드 '다섯' 프로필. 제공 세종문화회관
밴드 '다섯' 프로필. 제공 세종문화회관

서정적인 록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로 일상의 찬란한 조각들을 노래하는 밴드 '다섯'은 대표곡 'Youth', '야, 야', 'Life!'는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마주하는 청춘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절제된 구성과 정제된 멜로디, 그리고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서사적인 공연을하며 인디 씬에서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반해 재즈팝을 바탕으로 한 세련되고 몽환적인 음악을 하는 '잭킹콩'은 사운드로 감정을 직조하고, 도시의 온도를 노래하는 밴드이다.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여백이 살아있는 구성으로 무대를 하나의 풍경처럼 만들어낸다. 

 

밴드 '잭킹콩'. 제공 세종문화회관
밴드 '잭킹콩'. 제공 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도심 속 자연과 밴드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꿈의숲아트센터의 공간적 특성을 적극 반영해 기획되었다. 계절의 흐름을 음악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공연 자체가 하나의 문화적 경험이 될 수 있다.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접하고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공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예매는 8월 7일(목)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청소년 및 청년 할인, 서울시 정책카드 소지자 할인, 그리고 기존 관람객을 위한 밴콘 릴레이 할인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세종문화티켓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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