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멕시코의 위대한 화가이자 혁명가였던 프리다 칼로의 드라마틱한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액자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 뮤지컬 '프리다'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작품은 그녀가 임종 직전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났던 그의 환희와 열정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펼쳐낸다. 삶의 어둠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섰던 불꽃같은 예술가 프리다 칼로에게 바치는 한 편의 뜨거운 세리머니는 관객들에게 가슴한 켠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안겨 준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 '프리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프레스콜에는 프리다 역의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레플레하 역의 전수미, 장은아, 아이키, 데스티노 역의 이아름솔, 이지연, 박선영, 메모리아 역의 박시인, 허윤슬, 유연정이 참석했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프리다 역 김지우, 레플레하 역 아이키, 데스티노 역 이지연, 메모리아 역 유연정).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프리다 역 김지우, 레플레하 역 아이키, 데스티노 역 이지연, 메모리아 역 유연정).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의 세 번째 시즌에서는 이전 시즌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온 기존 캐스트들과 새로운 에너지를 더해줄 뉴 캐스트가 모여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13인의 여성 배우가 무대에 올라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여성 서사로 꽉 채운 무대를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예술가 프리다 역에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정유지가 출연한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프리다 역 김소향).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프리다 역 김소향).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지난 초연과 재연 모두 프리다를 연기하며 '프리다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은 김소향이 이번 세 번째 시즌 역시 함께 한다. 세 번째 시즌에서도 더욱 깊어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프리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오롯이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김소향은 "저희 프리다 역의 네 명의 배우들은 미친듯이 연기하고 노래하고 춤을 춥니다. 2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저희를 갈아 넣어서 100도씨 공연을 보여드립니다. 그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고 네 명의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티켓 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프리다'의 가장 매력 포인트를 꼽아 달라고는 질문에 그는 "그의 그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봤을 때는 초현실주의 같지만 알 수 없는 이상하게 갸우뚱하게 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왜냐하면 그녀의 삶이 고통스럽기 때문이죠. 받아들이는 양이 다를 뿐이지 우리도 어떠한 고통을 늘 느끼면서 살고 있잖아요. 그렇기에 그의 그림을 보면 나도 지금 온몸이 부서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고 있는데 '나만 느끼는 게 아닌가' 라는 것에서 굉장한 용기를 얻게 된다고 생각해요"라며 "그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여인이 프리다에요. 마지막에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를 외치며  우리의 삶이  얼마나 존중받아야 마땅한지를 울부짖으며 세상을 떠난 여인입니다. 그렇기에 공연은 고통이자 축제의 장으로 그의 정신이 지금 시대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감을 주고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주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프리다 역 김지우).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프리다 역 김지우).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믿고 보는 무대를 선사하는 김지우가 프리다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그간의 내공을 바탕으로 프리다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강인함과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해 자신만의 프리다를 완성하고 있다.

 

김지우는 "아무래도 처음 합류하기 때문에 프리다 칼로라는 사람에 많은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인물을 알아야 저희가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다 칼로가 직접 썼던 일기가 책으로 나오기도 했고 영화도 있고요. 무엇보다 전 전 시즌에 함께 하셨었던 분들께 배우로서 프리다를 표현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지가 궁금했어요"라며 "다들 아시다시피 소향 배우님은 프리다의 시조새, 암모나이트 같은 존재잖아요. 초연부터 하셨고 김히어라 배우님도 전 시즌에서 프리다 칼로 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분인데 어떤 마음가짐과 표현을 하고 싶으셨는지 많이 궁금했어요. 두 분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아 감사했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프리다 역 김히어라).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프리다 역 김히어라).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지난 2023년 재연에서 프리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히어라가 다시 프리다로 분한다. 드라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개성을 인정받은 만큼 프리다의 파란만장한 삶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강렬하게 전달할 김히어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히어라는 "소향 언니를 포함해 저희가 공통적으로 프리다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어요. 어제도 프리다 영화를 보면서 잠들었거든요. 사실 많은 것들을 고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모든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사실 저희가 다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작품을 쓰신 추정화 작연출님께 물아봤는데 제가 느끼는 공감과 표현들 중 프리다 인생을 어떤 걸로 표현하고 싶은지.관객 입장에서 볼때 슬픔 아니면 고난을 이겨내는 용기로 표현하고 싶은지 많이 여쭤봐서 그런 것을 바탕으로 삼으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에는 전수미, 장은아, 아이키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레플레하 역 전수미).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레플레하 역 전수미).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지난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레플레하 역을 연기한 전수미가 세 번째 시즌에서도 함께 한다. 전수미는 앞선 시즌에서 프리다와 관객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강렬한 연기와 수준 높은 탭댄스 실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세 번째 시즌에서도 자신만의 레플레하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전수미는 "프리다에 코르셋이 있다면 저에게는 탭 슈즈가 있습니다. 인생이 담겨 있는 프리다의 후기를 팬분들이 편지를 써서 후기를 알려주시는데 용기를 얻고 있어요. 저희 작품을 보고 많은 용기와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내용을 보면 몸과 마음을 갈아 넣은 공연을 마치고 나면 멍 때리게 되는 순간이 오는데 그런 순간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프리다는 사실 너무 힘들지만 할머니가 돼도 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어느 공연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관객분들이 에너지와 힐링을 얻어 가실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기대 많이 하시고 오셔도 좋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레플레하 역 장은아).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레플레하 역 장은아).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은아가 새로운 레플레하로 무대에 선다.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보여온 그이기에 장은아가 선보이는 레플레하는 어떤 모습일까. 

 

장은아는 "모든 배우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저도 굉장히 좋아하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넘버 '허밍버드'에서 프리다에 구애를 하는 씬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무대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레플레하 역 아이키).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레플레하 역 아이키).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독보적인 춤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아이키가 뮤지컬 '프리다'의 레플레하 역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키는 "추정화 연출님께서 몸을 잘써야 연기를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를 잘 이해해 주시고 제가 몸을 잘 쓰는 사람으로서 그런 부분에서 좋은 평을 많이 해주셨죠. 댄서라 관객분이나 저를 아시는 분들이 춤에만 몰두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소향 선배님이 보컬 레슨을 오랫동안 해주시면서 프리다에 들어가는 곡들 중 제가 해야 할 기능적인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트레이닝을 계속 받았습니다"라며 "사실 연기 부분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했는데 좋은 선배님들께서 하루에 하나씩은 꼭 저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셨어요. 저도 그 배려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일 빠지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 왔습니다. 자부심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프리다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에는 이아름솔, 이지연, 박선영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데스티노 역 박선영).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데스티노 역 박선영).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LA USC 초청 공연에서 데스티노 역으로 합류했던 박선영이 세 번째 시즌에서 데스티노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박선영은 "미국 공연 때 연습 기간이 충분치 못한 상태에서 공연에 좀 급급했어요. 나만의 데스티노를 만들기 좀 힘들었었는데 이번에 연습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공부할 게 많나 싶었어요. 찬란한 빛깔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이구나를 느끼며 소중하게 진심을 다해 연기하고 있습니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데스티노 역 이아름솔).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데스티노 역 이아름솔).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지난 재연에서 데스티노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이아름솔이 다시 한번 데스티노 역을 연기한다. 더욱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 기대되는 이아름솔은 "개인적으로 참 기뻐요. 기존과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정말 각양각색 톡톡 튀는 매력적입니다. 이번 시즌 뮤지컬 만드는 과정이 너무나도 흥미로운데요.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색깔의 뮤지컬 '프리다' 정말 후회 없으실거라 장담합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데스티노 역 이지연).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데스티노 역 이지연).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데스티노 역 이지연).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데스티노 역 이지연).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탄탄한 실력에 섬세한 표현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뮤지컬계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한 이지연이 새로운 데스티노 역으로 합류했다. 이지연은 "'프리다'를 처음 봤을 때 에너지에 압도당하고 와서 그 여운이 진짜 길게 갔는데 데스티노 역으로 프리다의 운명과 죽음 그리고 사랑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코르셋이라는 넘버를 가장 좋아하는데 프리다가 코르셋과 목발을 지고 세상과 맞서 싸우겠다고 다시 일어서는 그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라면서 "'다시 뛸 수 없다해도 다시 날 수 없다 해도 다시 사랑할 힘이 남아있다면' 이라는 가사에서 매번 눈물이 납니다. '나 다시 사랑할 힘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다시 일어날래 이 마음이 너무 너무 멋지고 너무 아름다워서' 그래서 경이로웠어요. 그래서 이 넘버를 애정합니다"라고 말했다.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또 다른 프리다를 연기하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 크루 메모리아 역에는 박시인, 허윤슬, 유연정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메모리아 역 박시인).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메모리아 역 박시인).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지난 재연에서 메모리아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시인이 다시 한번 메모리아를 연기한다. 박시인은 "이번 시즌 재합류하면서 좀 폭넓은 시야로 보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네 캐릭터가 진짜 각양각색 너무 다르거든요. 같은 대사 같은 장면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깊이가 정말 달라요"라며 "너무 다른 색깔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걸 지켜보고 있기만 해도 많이 배울 수 있고 느껴질 수 있더라고요. 관찰하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거 같아요. 진짜 매력이 너무 다르거든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메모리아 역 유연정).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메모리아 역 유연정). 2025.06.26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이돌 출신으로 배우로서 그 입지를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는 유연정이 프리다에 합류했다.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가 그려낼 메모리아 캐릭터가 기대된다. 유연정은 "작품 속 메모리아가 검정 바둑알들 속 유일한 백 바둑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무대 위에서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레플레하나 데스티노가 (프리다에게) 모진 말을 하면서 프리다에게 위로를 하면서 살라고 하지만 메모리아는 구원의 손길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내밀어주죠"라며 "메모리아는 프리다가 생각하는 아프지 않은 이상적인 프리다로서 존재하며 위로하고 살길 바라는 친구거든요. 그런 점들이 너무 예뻤고 매력 있어요. 언니들의 메모리아는 (저와는)전혀 다르게 표현되어 많은 공부가 됩니다. 하면 할수록 새로운 점들이 발견돼 연구하면서 배우고 있어요.계속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평생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