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화보] 김히어라-장은아, 허밍버드(Humming Bird)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프리다 역의 김히어라, 레플레하 역의 장은아가 넘버 '허밍버드(Humming Bird)를 시연하고 있다. 

'허밍버드'는 교통 사고 후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손에 붓을 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프리다. 프리다는 자신의 그림을 평가해달라고 멕시코의 거장 디에고를 찾아간다. 디에고는 프리다에게 한눈에 반하고, 그녀에게 구애의 노래를 부른다.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평생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