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정아영, 김민지).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정아영, 김민지).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정아영).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정아영).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정아영).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정아영).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로 삼익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프라노 정아영과 김민지가 아리아 '이별의 노래'를 시연하고 있다.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김민지).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김민지).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김민지).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김민지).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메러디스'는 75년 전 한국전쟁 당시의 실화였던 최대 규모의 민간인 구출작전, '흥남철수작전'과 그 중심에 있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항해를 그린 작품이다. 1950년 겨울,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마지막까지 흥남부두에 남아 정원 60명에 불과한 배에 무려 1만 4천 명의 피란민을 태우고,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거제까지 이들을 안전하게 이송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항해 도중 선내에서 다섯 명의 아기가 태어나며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기적의 배'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됐다.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김민지).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김민지).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정아영).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소프라노 정아영). 2025.04.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이 작전을 지휘한 선장 레너드 라루는 흥남철수작전 이후 모든 명예를 뒤로하고 수사의 길을 선택해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이 놀라운 실화를 바탕으로, 작품은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끝내 인간다움을 선택한 이들의 용기와 감동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되살린다. 작품은 6월 6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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