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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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의 신작 '미인' 프레스콜이 지난 2일 서울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했다. 국립무용단이 '칼춤'을 시연하고 있다. 

 

'칼춤'은 칼춤을 추며 백제왕을 죽인 신라의 소년 황창랑을 애도하는 춤 '황창무'에서 유래된 검무를 재구성했다. 신윤복의 풍속화 '쌍검대무'와 무예도보통지에 나온 쌍검술을 토대로 춤으로 승화한 쌍검무. 그리고 360도 회전하며 화려한 소리를 내는 단검춤을 혼합했다. 용기 있게 칼을 든 채 옷자락을 휘날리며 힘차고 유연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늠름하고 기세당당한 무용수의 멋을 한껏 살렸다.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미인'은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으로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증명해 온 국립무용단의 2025년 첫 번째 신작으로 양정웅 연출, 정보경 안무가, 서영희 디자이너, 이날치의 장영규 음악감독, 신호승 무대감독으로 구성된 국내 각 분야 예술계를 대표하는 창작진들이 한국춤에 내재된 아름다움의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립무용단 '미인' 프레스콜(칼춤) 2025.04.03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특히 국립무용단의 여성 무용수만으로 캐스팅되어 여성 무용수의 정교한 몸짓과 강렬한 에너지의 대비를 동시에 담아내며, 전통미와 동시대적 감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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