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 사진. 제공 (주)마스트 인터내셔널
2025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 사진. 제공 (주)마스트 인터내셔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세계적인 퍼포먼스 그룹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대표작 '쿠자(KOOZA)'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지난 10월 10일(금) 열린 '쿠자'의 드레스 리허설에는 CJ문화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0여 명이 초청되어 글로벌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어린이 관객들은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로 현장을 가득 메웠으며, 아티스트들은 완벽한 퍼포먼스로 화답하며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쿠자(KOOZA)'는 지난 10월 11일(토) 본격적인 서울 공연의 막을 올리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 서울 공연 당시 태양의서커스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열기를 뛰어넘으며, 개막과 동시에 연말 필수 관람 공연으로 급부상했다. 관객들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다시 봐도 새롭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크리스마스·연말 시즌 대표 패밀리쇼로 자리매김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 개막과 함께 마지막 티켓 오픈 일정에 대한 문의도 쇄도 중이다.

 

2025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 사진. 제공 (주)마스트 인터내셔널
2025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 사진. 제공 (주)마스트 인터내셔널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 관객 체험형 공간 구성

잠실종합운동장 내 초대형 빅탑(Big Top) 공연장에 들어서면 입구부터 거대한 트릭스터 조형물이 관객을 맞이한다. 공연 전후로 이용 가능한 컨세션 텐트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각종 공식 굿즈와 포토존, 팝콘·음료를 판매하는 F&B존이 운영되며, VIP석 예매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VIP석은 최고의 시야를 자랑하며, 전용 라운지에서는 핑거푸드·디저트·와인·커피 등 고급 케이터링과 함께 스페셜 기프트백이 제공된다. 또한 전용 매표소·출입구·주차구역, 아티스트와의 사진 촬영 기회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관람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11월 7일(금)과 22일(토)에는 위스키 브랜드 '맥켈란(The Macallan)'과 협업한 특별 이벤트 '맥켈란 데이(Macallan Day)'가 진행된다. 고급 위스키 시음과 공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2025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 사진. 제공 (주)마스트 인터내셔널
2025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 사진. 제공 (주)마스트 인터내셔널

감동과 경이의 한계를 넘어선 무대

'쿠자'는 스릴 넘치는 곡예와 서정적인 서커스 예술이 결합된 작품으로 '삶의 순환'과 '내면의 성장'을 유머와 환상으로 풀어낸다. 각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퍼포먼스는 감동과 여운을 오래 남긴다.

 

연말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이자 가족 공연으로 떠오르고 있는 '쿠자'의 마지막 티켓 오픈은 10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개막 기념으로 11월 28일(금)까지의 평일 회차 한정 최대 15%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예매는 NOL티켓과 YES24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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