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예술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 'S-POTLIGHT' 선정작 ... 전석 무료 공연
- 10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대구 수성로)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혼성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TuneAde)가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아카펠라 공연 '하나 되는 너와 나의 목소리, 아카펠라!'를 선보인다.

 

튠에이드 '수성아트피아' 포스터. 제공 소울드블랑 
튠에이드 '수성아트피아' 포스터. 제공 소울드블랑 

이번 공연은 수성아트피아의 '2025 지역문화예술진흥 공연작품 발굴 공모' 선정작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S-POTLIGH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튠에이드는 악기나 반주 없이 오직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멤버들은 오승아(소프라노), 박소연(알토), 한울(테너), 구지원(베이스), 포엠(비트박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싱어송라이터, 보컬 트레이너, KBS 전속 코러스, 공채 성우, 국가대표 비트박스 챔피언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실력파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무대는 팝, 영화 OST, K-POP,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카펠라로 재해석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연 중간에는 비트박스 원리와 아카펠라 구성에 대한 짧은 티칭, 관객 참여 세션을 통해 관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을 선보인다.

 

튠에이드의 소속사 공연기획 소울드블랑 측은 "튠에이드는 서울예술의전당, 인천문화예술회관,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며 "이번 수성아트피아 공연은 그간의 경험과 노력을 집약한 무대로 대구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하모니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연 전에는 사전 홍보를 위한 버스킹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9일 오후 5시 수성못과 오후 7시 동성로, 이어 10월 16일 오후 7시 동성로에서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지역민과의 교감을 넓힌다.

 

이번 공연 '하나 되는 너와 나의 목소리, 아카펠라!'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수성아트피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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