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렛미인' 프레스콜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이지영 국내협력 연출, 김준태 국내협력 무브먼트 디렉터와 배우 권슬아, 백승연, 안승균, 천우진, 조정근, 지현준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쓸쓸하지만 매혹적인 뱀파이어, 생존을 위해 흡혈해야만 하는 소녀 일라이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카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렛미인'은 현대인의 고독, 결핍, 상처를 끌어안는 구원의 스토리다. 공존할 수 없는 불멸의 뱀파이어와 필멸의 인간이 함께 영원을 꿈꾸며 서로의 삶에 파고드는 강렬함이 관전 포인트다. 연극 '렛미인'은 8월 1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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