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포토] 양희준 "관객분들 공감과 감동 받을거라 확신"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틱틱붐' 프레스콜이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마이클 역의 양희준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양희준은 "이 작품의 매력은 관객분들도 분명 공감할 것으로 확신하는데 저희 모두가 수잔이자 마이클이자 존이라는 겁니다. 때로는 존과 같은 선택을 하고, 수잔 그리고 마이클 같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인데 분명 관람을 하시면 감동과 공감을 받으실 거라는 부분이 작품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틱틱붐'은 1990년에 서른 살을 맞은 한 예술가의 개인적인 인생을 보여준다. 그가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특정한 직업과 나이가 아니더라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모두 느끼는 감정과 다르지 않다. 작품 속 주인공 존은 꿈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결국 그가 꿈을 이루었는지, 못 이루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존은 자신이 느끼는 부정적 두려움을 담담하게 마주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느꼈던 그 충만한 감정을 다시 깨닫고 자신이 선택한 꿈을 향해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다. 2025년 2월 2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