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24 제1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비즈니스홀에서 진행되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노블아트오페라단 예술감독이자 대한민국오페라축제추진단 신선섭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선섭 조직위원장은 "25일 오페라 갈라콘서트 'Great PUCCINI'가 제1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서막을 엽니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공연이고 푸치니 대표 아리아와 중창으로 총 21곡을 한 무대에서 만나며 푸치니 음악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오페라극장에서는 전막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나비부인'이, 자유소극장에서는 가족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와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두 편이 우리말로 번안한 작품으로 공연한다"면서 "현실의 오페라가 어떻게 발전하고 나갈지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좋아하고 성원할 수 있는 오페라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성원으로 축제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2010년부터 매해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의저변 확대를 위해관객과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올해, 갈라콘서트 1편, 대형 전막 오페라 2편, 소극장 가족, 어린이 오페라 2편까지 총 다섯 단체의 다섯 작품의 공연을 준비했다. 5월25일(토)부터 7월 7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페라극장,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