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경, 황석정, 예지원 등 캐스팅 확정
- 2024.5.8.(수) ~ 6.7.(금)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서울시뮤지컬단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선보인다.
뮤지컬 '다시, 봄'은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서울시뮤지컬단 대표 창작 레퍼토리 작품 중 하나로, 누군가의 딸, 엄마, 아내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힘차게 인생 2막을 내딛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드라마로 그린다. 2022년 개발해 서울, 순창, 화천 등에서 초연한 후, 2023년 전 출연 배우들의 댄스 챌린지 영상 조회수 200만회 돌파, 6회 전석 매진 기록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뮤지컬 '다시, 봄'은 점점 더 무대 위에 설 곳이 줄어드는 중년 여배우들에게 찬란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갱년기, 폐경, 은퇴 후 제 2의 삶, 어린 시절부터 애써 외면해 온 꿈과 같은 속앓이를 무대 위에 올려 왁자지껄한 수다로 펼친다. 삶에서 길어낸 그녀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생활 밀착형 대사, 신나는 춤과 노래로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지난 시즌 '이것이 내 이야기', '엄마와 함께 보고 싶은 뮤지컬'이라 호평 받으며 전체 예매자의 73%를 중장년층 관객들이 차지했다. '우리 이야기'를 담아낸 소극장 창작 뮤지컬 찾는 중장년층 관객들의 설렌 발걸음이 오는 봄, LG아트센터 서울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장은 "'다시, 봄'은 무대 위, 그리고 객석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가 50대 여배우들을 비추고, 객석은 중장년층 관객들이 차지했다. 지난 해 함께했던 배우분들이 '다시, 봄'을 기다리고 계셨던 것처럼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해주어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다시, 봄'을 통해 뮤지컬 관객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다시, 봄'은 공연 개막 5월 8일부터 5월 17일 공연에 한하여 프리뷰 할인 30%를 제공한다. 이 밖에 가정의 달 5월 뮤지컬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부모님과 함께 관람 시 30%할인이 가능한 가족애(愛)할인, 친구들과 삼삼오오 청춘은 바로 지금! 청바지를 입고 오면 30% 할인되는 청바지 할인, 3인 이상 또는 5인 이상 동반관람 시 제공하는 삼총사 할인, 오공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료 전석 5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