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개인을 둘러싼 거대한 사회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그것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킬롤로지(Killology)' 가 2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전막 프레스콜을 가졌다.
이주승은 전막 프레스콜이 끝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연극무대가 8년 만에 하는건데 이런 작품을 만나서 참 마음이 아팠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겨줬다. 이어 "심적으로 너무 힘들것 같아 못 할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연출님과 대표님이 믿을만한 선배들이 도와줄 것이다' 라는 말을 믿고 했지만 다들 힘들어 하셔서 .. 여튼 좋았다."는 여운을 남겼다.
배우 이주승은 온라인 게임 '킬롤로지'의 처참한 희생자 '데이비' 역을 맡았다.
연극 '킬롤로지'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통찰을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내 온 박선희 연출이 맡았으며 오는 7월 2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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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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