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개인을 둘러싼 거대한 사회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그것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킬롤로지(Killology)' 가 2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전막 프레스콜을 가졌다.
배우 이율은 연극 '킬롤로지'에서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살인을 위한 게임 '킬롤로지(Killology)'를 개발하여 거대한 부를 축척한 사업가 '폴'역을 맡았다.
이율은 이날 "처음에 봤을 때는 어려웠는데 도전을 해 보고 싶어서 선택했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 '킬롤로지'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통찰을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내 온 박선희 연출이 맡았으며 오는 7월 2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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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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