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 공연 포스터. 제공 광진문화재단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 공연 포스터. 제공 광진문화재단

창작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는 저출생, 고령화, 가족 해체 등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경쾌한 음악과 유머로 풀어낸 작품이다. 돈벌이에만 몰두하던 산부인과에 갑작스레 이른둥이가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5년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광진문화재단이 선보이는 네 번째 우수연극 초청작이다. 앞서 재단은 창작집단 싹의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 창작집단 몽상공장의 '오랜 소년', 극단 파수꾼의 '돌고 돌고'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11월 5일에는 공연창작소 공간의 '연', 극  '소년 간첩'을 마지막으로 올해 초청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진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작품들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은 아름다워' 역시 취학 아동 이상 광진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현재는 취소표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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