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아홉(AHOF)이 데뷔와 동시에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며 'K-팝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 아홉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신인상 격인 '슈퍼루키상'을 수상했다. 데뷔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로 막강한 경쟁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존재감을 증명하며 확실한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본 시상식에 앞서 블루카펫에 등장한 아홉은 시그니처 컬러 블루와 어울리는 데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포즈와 당당한 미소로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 이들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슈퍼루키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든든하게 지켜봐 주신 최재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이 상을 가능케 해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홉이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무대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무대를 선보인 아홉은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보컬과 퍼포먼스로 완벽히 담아내며 관객을 압도했다. 이어지는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제스처로 무대 경험치를 증명했다.
아홉은 데뷔 직후부터 활발한 글로벌 행보에도 나서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첫 해외 팬 콘서트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를 개최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는 아홉이 데뷔 후 불과 두 달 만에 선보이는 첫 해외 단독 공연으로 글로벌 팬덤의 빠른 확장세를 실감케 한다.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거머쥐고 해외 무대까지 향하는 아홉의 행보는 K-팝 시장 속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 세대를 대표할 팀'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아홉이 앞으로 어떤 성장 곡선을 그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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