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0일 ~1월 2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공식포스터. 제공 스튜디오 반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공식포스터. 제공 스튜디오 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김소월 시를 테마로 한 최초의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가 1월 10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이 작품은 김소월 시인의 서정적인 시를 노랫말로 표현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1923년 간토대학살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조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이 싸운 이유와 희생을 그린다.

 

이 뮤지컬은 이성준 작가의 '붉은 진달래'를 원작으로 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스토리움 우수스토리로 선정된 작품이다. 김소월의 시를 극의 전개에 맞춰 활용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열망과 조국의 아픔이 아름다운 선율로 더욱 극적으로 표현될 것이다.

 

배우 성태준, 한수림, 김우혁, 김진철, 고운지, 황시우, 백종민 등은 각자의 뛰어난 음색을 통해 서정적인 음악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잘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섬세한 연기는 각 인물들의 입체적인 서사를 돋보이게 하며, 음악적 하모니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낼 것이다.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는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개막과 함께 다양한 티켓 할인도 진행됩니다. 10일부터 12일까지 프리뷰 회차 구매자에게는 40% 할인이 적용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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