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올해 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을 야심차게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첫 무대는 '세르게이 바바얀 피아노 리사이틀'로, 오는 8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레퍼토리 선정에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은 이번 공연에서 'SONGS'를 주제로, 슈베르트에서 현대곡과 재즈곡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작곡가 20여 명의 주옥같은 멜로디들을 엄선해 눈길을 끈다. 1부와 2부를 합쳐 총 34곡을 연주하며, 같은 작곡가의 곡이라도 음악의 흐름에 따라서 순서를 배치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르게이 바바얀의 통찰력 있는 해석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를 통해 피아노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뿐만 아니라 그의 실험정신과 천재적인 능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르게이 바바얀은 지난 수십 년간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다니엘 트리포노프, 김도현 등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실내악 연주 활동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공연을 앞둔 세르게이 바바얀은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 구성의 주된 아이디어는 지금까지 작곡된 멜로디 중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 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담긴 음악적 의도를 밝혔다.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는 현대 피아노 음악의 거장 ▲피에르로랑 에마르(10.1), 정교한 음악성으로 호평 받는 ▲피터 야블론스키(12.3), 바흐 스페셜리스트 ▲안젤라 휴이트(12.11)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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