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포토] 지휘자 카를로 리치, "오텔로 모든 지휘자들이 꿈꾸는 작품"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오페라 '오텔로' 기자간담회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휘자 카를로 리치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와 특별한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오는 8월 18일(일)부터 25일(일)까지 5회에 걸쳐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코벤트가든의 프로덕션으로 30년 만에 야심차게 제작된 2017년 시즌 작품이다. 오페라 '오텔로'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의 독창적인 해석과 상징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로열오페라하우스의 무대 세트와 의상, 소품들을 그대로 옮겨와 관객들에게 오페라의 정수를 선사할 것이며, 베르디의 음악과 드라마가 만들어내는 감동은 오페라 애호가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을 줄 것이다. 오텔로 역 이용훈과 테오도르 일린카이, 이아고 역에 니콜로즈 라그빌라바, 데스데모나 역에 흐라추히 바센츠와 홍주영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