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로 키치와 당당함을 내세우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유니스(UNIS)가 5개월 만에 전격 컴백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티켓'을 통해 선발된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구성된 8인조 글로벌 그룹 유니스는 데뷔 활동을 통해 한국, 일본, 필리핀을 넘어 태국, 대만, 멕시코, 캐나다, 호주 등 말그대로 글로벌한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K-한류팝을 이끌 존재임을 증명해 가고 있다.
유니스는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 쇼케이스를 가졌다.
앨범 '큐리어스'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포함해 밝고 프레시한 바이브와 여덟 소녀의 다채로운 색깔이 돋보이는 '데이틴' 마이셀프'(Datin' Myself), 기분 좋은 에너지와 경쾌함이 더해져 '우리만의 완벽한 파티'를 표현한 '팝핀'(Poppin)이 수록됐다. 유니스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반전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이날 리더 진현주는 새 앨범에 대해 "5개월 만의 컴백이다. 두 번째 쇼케이스지만 여전히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전작과는 다른 매력이 들어간 앨범이다. 시크하고 쿨한 콘셉트도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방윤하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에 대해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G.O.A.T'를 추구한 곡"이라며 "여덟 멤버들의 시크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곡 전개를 통해 '나'라는 가치를 어필한다"고 소개했다.
임서원은 "처음 들었을 때 되게 청량한 곡인줄 알았는데 시크하고 강렬했다. 비트가 강렬한 게 너무 좋았다"며 "댄스 챌린지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 같고 나아가 밈(Meme)이 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현주는 "데뷔곡과는 굉장히 상반되는 콘셉트로 컴백했다. 데뷔 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했는데 무대에서의 태도와 퍼포먼스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시크미를 강조하는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한 자체가 성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니스는 이번 앨범 콘셉트로 전작 '슈퍼우먼'을 내려놓고 시크미를 가미한 '젠지 공주'로 변신했다. 젠지 (Gen Z)는 Z세대와 같은말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밀레니엄 세대를 이어서 등장한 세대를 지칭한다. 디지털 세대에서 자라난 만큼 디지털 네이티브로, 신기술에 민감하고 이를 소비활동에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방윤하는 "기존의 사랑스러운 전통적인 공주와는 달리 유니스의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극대화했다. 시크한 비주얼을 눈여겨 보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며 비주얼 포인트를 알렸다. 이날 유니스 여덞 멤버들은 하나같이 공주 피규어 같은 코스툼 의상에 한층 풍부해진 표현력을 보여주며 지난 5개월 동안 새로운 콘셉트 구상에 열심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진현주는 "콘셉트적인 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음악 자체가 훨씬 파워풀해지고 강렬해져서 '젠지'를 표현하기 위해 의상과 악세서리에 포인트를 많이 줬다. 아기자기한 목걸이와 헤어 스타일 등에서도 젠지스러움을 느끼실수 있을 것"이라며 전작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유니스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 포인트 안무로 '냥냥펀치' 안무와 '아이빔'안무가 있다고 했다. 나나는 "'냥냥펀치' 안무는 고양이가 손으로 냥냥하고 펀치하는 모습을 애교스럽게 표현한 안무"라고 했고, 코토코는 "'아이빔' 안무는 (손으로) 가려졌던 눈빛을 보이면서 유니스의 매력을 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나나는 " 수록곡 '데이틴' 마이셀프'(Datin' Myself)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유니스의 음악적 색깔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가사 자체도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응원하는 가사라 더욱 마음에 와닿아 여러분도 저처럼 '데이틴' 마이셀프'(Datin' Myself)를 통해 위로와 응원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고, 코토코는 "'팝핀'(Poppin)은 저희 유니스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곡으로 전체적으로 가사와 안무가 너무 귀엽다. 특히 제 파트에 '셀피 팡팡! 팡팡!'이라는 부분이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잘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 강력 추천했다.
앨범 활동 목표도 확실했다. 진현주는 "'너만 몰라'를 통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음원 차트인도 하고 싶다. (노래가) 중독성 넘치고 좋으니까 가능할 것 같다. 올해 신인상을 받는 게 2024년 유니스의 가장 큰 목표"임을 알렸다.
'젠지 공주'는 이번 컴백 유니스의 뻬놓을수 없는 핵심 비주얼 키워드이다. 본인들이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을 시크미와 사랑스러움을 더해 완성시켰다. 더해 180도 달라진 음악적 변신을 통해 이전 보지 못한 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것임을 알렸다.
유니스는 '젠지' 세대 워너비에 대한 자기 확신과 음악적 당찬 자신감, 그리고 퍼포먼스를 통해 컴백을 기다린 국내외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들의 음악적 갈증을 채워줄지 그들의 당찬 행보가 기대된다.
- '컴백' 유니스, "'너만 몰라' ... 누구나 흥얼거리며 사랑 받길 원해" (일문일답)
- [AK포토] 유니스 오윤아, 귀욤귀욤 귀요미
- [AK포토] 유니스 임서원, 깜찍 그 자체
- [AK포토] 유니스 엘리시아, 러블리 러블리
- [AK포토] 유니스 방윤하, 끌림 있는 미소
- [AK포토] 유니스 코토코, 5개월 만에 컴백했어요
- [AK포토] 유니스 젤리당카, 블링블링 매력
- [AK포토] 유니스 나나, 만면에 미소 한가득
- [AK포토] 유니스 진현주, 밝게 웃는 리더
- 유니스, 'CURIOUS'로 글로벌 대세 저력 입증 ... 글로벌 차트 정상→시상식 2관왕까지
- 유니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2관왕 ... 연이은 수상 행진
- 유니스, K팝 매거진 커버 장식 ... '오피스+스트릿룩' 완벽 소화
- 유니스, 日 이벤트 투어에서 확인한 글로벌 인기
- 2024 신인 대세 유니스,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2관왕
- '글로벌 대세'로 성장 중 ... 유니스, 4월 새 앨범 발표하며 2025년 스타트
- [일문일답] 데뷔 1주년 맞은 유니스 "에버애프터 있어 소중했던 1년 ... 방송 1위 꼭 하고 싶어요"
- 유니스, 4월 컴백 확정 ... 맵달 매력으로 보는 다채로움
- 'D-6' 유니스, 신보 타이틀곡 'SWICY' 확정 ... 벤더스·브라더수 지원사격
- 유니스, 신보 'SWICY'(스위시) 기대 포인트 셋
-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 나서는 유니스 ... 즐길거리 가득한 풍성한 공연 예고
- 첫 팬콘 아시아 투어 나선 유니스, "총 4번의 일본 공연 너무나 행복해요"
- 유니스, 데뷔 첫 컬래버레이션 ... 日 noa와 협업 올여름 음원 시장 겨냥
- '2025 KGMA' 휩쓸다 ... 유니스·아홉 나란히 2관왕 쾌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