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창작뮤지컬 '다시, 봄' 프레스콜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다시' 팀이 뮤지컬 넘버 01.봄나들이, 02.인생길 버스여행, 03.주마등, 04.자연스러운 일, 05.그들에겐 내가 필요해, 06.연애와 결혼과 이별, 07.인생은 60부터를 시연했다.
진숙 역 왕은숙, 수현 역 권명현, 성애 역 오성림, 승희 역 임승연, 경아 역 박정아, 은옥 역 황석정, 연미 역 이신미, 백작 역 한일경 배우가 열연했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서울시뮤지컬단 창작뮤지컬 '다시, 봄'은 누군가의 딸, 엄마, 아내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힘차게 인생 2막을 내딛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드라마로 갱년기, 폐경, 은퇴 후 제 2의 삶, 어린 시절부터 애써 외면해 온 꿈과 같은 속앓이를 무대 위에 올려 왁자지껄한 수다로 펼친다.
친구들과 모처럼 떠나는 버스여행길, 반가움과 설렘으로 왁자지껄 수다가 이어지던 중 버스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때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존재가 인생 2막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모든 등장인물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살아남은 완벽주의 아나운서, 모든 일에 열정적인 보험설계사, 가족을 최우선으로 살아 온 책임감 강한 가정주부, 남편과 사별 후에도 시댁 뒤치다꺼리로 일생을 보낸 교사, 독신으로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인생 반려자를 만나고픈 골드미스, 어릴 적 꿈을 잃고 평범하게 살아온 농부 등 7명의 사연이 연결되고 확장되며 감동을 더한다.
이렇듯 창작뮤지컬 '다시, 봄'은 삶에서 길어낸 그녀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생활 밀착형 대사, 신나는 춤과 노래로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6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 [AK포토] 창작뮤지컬 '다시, 봄' ... 확실한 가슴 뭉클한 감동과 재미
- [AK포토] 창작뮤지컬 '다시, 봄' ... '봄'팀 재기 발랄한 포토타임
- [AK포토] 창작뮤지컬 '다시, 봄' ... '다시'팀 유쾌한 포토타임
- [AK화보] 창작뮤지컬 '다시, 봄' ... 봄 팀, 주마등 Reprise
- 뮤지컬 '시지프스', 제 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선정작 7월 첫 공연
- 이번 주말 관람하기 좋은 두 편의 추천극 ... 연극 '웃음의 대학'-뮤지컬 '다시, 봄'
- 창작뮤지컬 '다시, 봄', 이유 있는 매진 행렬 ... '중장년층 삶 이야기+생활밀착형 대사'로 관객 몰입도 끌어올려
-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 창작뮤지컬 '더 퍼스트 그레잇 쇼' 5월 초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