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포미니츠' 프레스콜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렸다. 제니 역의 김수하가 마지막 4분의 엔딩 연주를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함께 했다.
뮤지컬 '포미니츠'는 2006년작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동명의 독일영화를 원작으로 국내 창작진에 의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60년 동안 재소자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온 거트루트 크뤼거(Gertrud Kruger)라는 실존인물을 모델로 한 원작 영화는 8년 간의 긴 제작기간, 강렬한 스토리와 휴머니즘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원작 영화의 짙은 여운과 함께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파격적인 피아노 연주 실연으로 공연만의 감동을 선사한다. 5월 23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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