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25년 11월 22일부터 돌아오는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이 주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작사 ㈜컬처마인은 지난 9월 진행된 아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번 시즌 출연 배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 역에는 권나예, 김하엘, 이서윤, 정지우, 최서희, 홍예지가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 리차드 커티스(Richard Curtis)가 집필한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산타의 선물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그린다.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무대에 올라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산타와 빈양말'은 올해 일곱 번째 시즌을 맞는다. 늘 얌전하고 착한 아이 샘, 장난기 많고 엉뚱한 찰리, 그리고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나눠줘야 하는 산타 할아버지와 요정들의 유쾌한 크리스마스 이브가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10월 21일 오전 11시 NOL티켓을 통해 크리스마스 주간(12월 23일~25일) 공연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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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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