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샤이니(SHINee) 멤버이자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선다.

 

태민. 제공 빅플래닛메이드엔터
태민. 제공 빅플래닛메이드엔터

16일(현지시간) 발표된 2026년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태민은 오는 4월 11일과 18일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는 태민이 유일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민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아티스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K팝 대표 퍼포머로 자리매김해왔다. 유려하면서도 치명적인 안무,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꾸준히 진가를 입증해온 만큼,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집결하는 ‘코첼라’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태민은 스페셜 디지털 싱글 'Veil(베일)'을 발매했으며,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2025 TAEMIN FANMEETING [CLASS-MATE] in HANGZHOU를 성료했다. 또한 일본 전역에서 아레나 투어 '2025 TAEMIN ARENA TOUR 'Veil''을 개최하며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이다. 단순 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무대로 평가받으며, 올해 역시 태민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태민은 오는 9월 20~21일 사가, 10월 4~5일 시즈오카, 11월 29~30일 치바, 12월 24~25일 효고 등 일본 아레나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