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시즌 뮤지컬 '차미 5월 개막 ... 배우 임예진의 이유있는 변신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배우 임예진이 뮤지컬 '차미' 출연을 확정지으며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뮤지컬 '차미'는 SNS 속 '이상적인 나'가 현실에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건을 통해 현대인이 마주한 자아 정체성과 내면의 불안을 재치 있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트렌디한 소재 속 공감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며 지난  202년 초연에 이어 2022년 재연까지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차미'의 주인공 차미호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임예진은 데뷔 후 첫 '너드미'에 도전한다. 차미호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취업 준비를 반복하는 평범하고 소심한 취준생으로, SNS 속 '완벽한 나'를 꾸며 살아가던 중 자신이 만든 가상의 자아 차미가 현실에 나타나면서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임예진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연기력과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 화려한 외모로 데뷔와 동시에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실력파 배우로 흥행성까지 인정받으며 뮤지컬 '삼총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베어 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렛미플라이', '부치하난', '해적'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왔다. 무대 위 믿고 보는 배우 임예진의 새로운 캐릭터와 작품에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차미'는 차미호 역 임예진, 홍나현, 이재림, 해일리,  차미 역 이봄소리, 정우연, 박새힘, 이은정, 김고대 역 정욱진, 조환지, 황순종, 박희준, 오진혁 역 서동진, 김준영, 윤준협이 출연하며 오는 5월 29일 대학로 TOM 1관에서 세번째 시즌의 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