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한수림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한수림은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에서 일본인이자 한국인인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자신이 나아가야할 삶의 방향성을 고찰하는 사언희의 모습을 설득력있게 표현해 낸다.
이 뮤지컬은 이성준 작가의 '붉은 진달래'를 원작으로 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스토리움 우수스토리로 선정된 작품이다. 김소월의 시를 극의 전개에 맞춰 활용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열망과 조국의 아픔이 아름다운 선율로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김소월 시를 테마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소월 시인의 서정적인 시를 노랫말로 표현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1923년 간토대학살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조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이 싸운 이유와 희생을 그린다. 1월 2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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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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