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작가, 'Still Alive' 아티스트 토크 개최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예술의전당은 2025년 1월 11일(토) 오후 2시부터 한가람미술관 3층 제6전시실에서 박진우 작가의 'Still Alive' 전시와 관련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는 박진우 작가가 창작 의도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그가 사용하는 전통 매체인 먹과 서예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특히, 작가의 주요 작품인 '먹탑' 시리즈와 드리핑 기법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이루어진다.

박진우 작가는 먹을 갈지 않고 찍어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이를 통해 '생각의 전환'을 제시한다. 현대미술과 서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이 아티스트 토크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행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를 통해 관객들이 현대 서예의 새로운 가능성과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