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빛 종소리' 김하나 작가의 강의, 신재훈 연출과의 인터뷰식 대담
- 뮤지컬 배우 허도영(맥베스), 이연경(맥버니)의 라이브로 즐기는 뮤지컬 넘버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북토크'가 12월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아카데미 서클홀에서 진행한다.
작년 초연에 이어 오는 12월 12일부터 재연하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맥베스'와 셰익스피어의 고전 '맥베스'를 작가 김하나의 진행으로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2023년 초연 이후, 1년 만에 재연하는 뮤지컬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북토크'에서는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뮤지컬 '맥베스'의 관람 포인트를 포함해 셰익스피어 '맥베스'를 더욱 다채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김하나 작가가 진행하는 '뮤지컬 북토크'는 1부 김하나 작가의 금빛 종소리 '맥베스' 강연과 2부 뮤지컬 '맥베스'의 신재훈 연출가와 대담으로 구성된다. 연출가가 바라보는 셰익스피어와 뮤지컬 '맥베스'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연출로서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 등 원작과는 다른 뮤지컬의 흥미진진한 부분을 짚어본다.
이번 '뮤지컬 북토크'에서는 올해 새롭게 맥베스, 맥버니 역으로 발탁 된 허도영과 이연경이 라이브로 '불편한 자장가', '돌이킬 수 없는 막', '왕관이 이렇게 무거울 줄 몰랐어' 등의 넘버를 선사한다.
'맥베스' 뮤지컬 북토크는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 지하 1층 세종예술아카데미 서클홀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 인원은 60명으로 민음사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