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포토]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융합예술 전시 뜻깊은 시간 될 것"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 '2084 : 스페이스오디세이' 개막식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개최됐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창기 대표이사는 "1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서울역사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융합예술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현재 우리 예술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그런 뜻깊은 의미있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융합예술이 주는 미래지향적 예술가치는 대한민국 모든 예술분야에 복합적인 상승을 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동시대 융합예술분야 8개국 22작품(오프닝 퍼포먼스 2개 포함)을 아우르는 전시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융합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아티스트 작업을 소개하는 학술행사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 로봇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925년 지어진 구 서울역사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동시대 융합예술 작품들과 연계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30일(토)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