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서울시극단의 연극 '트랩' 프레스콜이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됐다. 배우 김신기가 극중 쿰머 역을 연기하고 있다.
'트랩'은 우연히 벌어진 모의재판에서 인간의 숨은 죄를 추적하는 블랙코미디다. 주인공 트랍스(김명기)는 출장길에 자동차 사고로 우연히 조용한 시골마을의 한 집에 묵게 된다. 집주인(남명렬)은 재판놀이를 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퇴직한 판사다. 그는 과거 검사(강신구), 변호사(김신기), 사형집행관(손성호)이었던 친구들을 소개하며 트랍스에게 모의법정 놀이에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트랍스는 피고로 참여하게 되고 신문 과정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그의 과거 행적이 드러난다. 10월 20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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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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