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문자, 예술이 되다’ 전시 연계 강좌
- 아랍문자와 문화, 예술로 풀어내다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아랍문자, 예술이 되다’ 전시와 연계한 특별 강좌 ‘ACC 테마강좌 - 예술로 아랍문화를 경험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이슬람 문양을 대표하는 아랍문자 캘리그라피(옛 글씨) 문화를 소개하는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의 기획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시민들이 아랍문자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전시 기획자와 아랍문화 연구자와의 만남을 포함한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된다.
강좌는 총 5회로, 첫 번째 일정은 10월 8일 진행된다. 이 날은 전시를 기획한 ACC의 이혜규 학예연구사가 ‘아랍 문자가 예술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전시의 기획 과정과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황의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아랍 캘리그라피를 통해 전시 경험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간단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아랍문자의 발전과정, 서체 소개, 종교와 문자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아랍문자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지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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