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예측 불가한 콘셉트 변주를 보여줬다.

 

유니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앨범 'CURIOUS(큐리어스)'의 'GLOW-Z(글로우-지)' 다양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단체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단체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먼저 23일에는  멤버 개인과 단체 컷이 함께 공개됐다. 개인 콘셉트 포토 속 유니스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천진난만하고 엉뚱발랄한 Z세대 유니스를 뚜렷하게 표현했다. 곰인형부터 풍선, 아이스크림, 비눗방울, 회전목마 등은 유니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낮과 밤의 명확한 대비를 이루는 유니스의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옹기종기 모여 티 없이 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유니스는 총 2종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극과 극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NEW-Z(뉴-지)'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젠지 공주의 모습을 뽐냈다. 반면에 'GLOW-Z' 버전에서는 순수하고 발랄한 유니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24일에는 'CURIOUS(큐리어스)'의 'Z(지)' 버전 개인 및 유닛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의 첫 주자는 나나, 코토코, 방윤하, 임서원이다. 사진 속 유니스는 흰색 티셔츠에 블랙 숏팬츠, 스니커즈로 의상을 맞춰 입고 당당하게 카메라를 마주하고 있다. 단체복 스타일링으로 그룹의 통일감은 유지하면서도 각자의 방식대로 매력을 발산하는 네 멤버의 모습은 팬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Z' 버전에서는 특별하게 유닛 포토가 준비됐다.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앉아 완벽한 비주얼 합을 완성해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스페셜한 멤버 조합으로 개인 포토와는 또 다른 케미스트리를 그려냈다.

 

아울러 티셔츠에 새겨진 문구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NEXT CHAPTER I WANT TO BE THE ONE(넥스트 챕터 아이 원트 투 비 더 원)'이라는 문장은 신보 무드 스포일러부터 'GLOW-Z' 콘셉트 포토까지 프로모션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는 네 멤버가 직접 해당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워너비가 되겠다는 유니스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대변하는 느낌이 든다.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유닛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유닛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 'CURIOUS(큐리어스)' 'Z(지)'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제공 F&F엔터테인먼트

25일에는 'CURIOUS(큐리어스)'의 'Z(지)' 버전 개인 및 유닛, 단체 콘셉트 포토를 연달아 공개했다.

먼저, 개인 콘셉트 포토의 주인공은 진현주, 젤리당카, 엘리시아, 오윤아다. 이들 역시 앞서 공개된 멤버들과 동일하게 문구가 새겨진 흰색 티셔츠와 블랙 숏팬츠 그리고 스니커즈로 룩을 맞췄다. 여기에 멤버들은 민소매, 긴발, 판발,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줘 자신의 개성에 맞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유닛 콘셉트 포토에서는 본인들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와 동시에 네 멤버는 포스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Z' 버전 콘셉트 포토에는 단체 컷도 포함됐다. 완전체가 된 유니스의 비주얼 시너지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멤버들은 단순히 비주얼만 업그레이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층 더 성숙하고 위풍당당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로써 유니스의 신보 'CURIOUS'의 콘셉트 포토가 모두 공개됐다. 이번에 유니스는 슈퍼우먼을 내려놓고 본인들을 칭하는 젠지(GenZ·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의 공주로 변신을 꾀했다. 여기서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차분하고 청순한 전형적인 공주가 아니라는 것이다. 유니스는 쿨하면서도 엉뚱발랄한 면모를 부각해 틀에서 벗어난 젠지 세대 공주 캐릭터를 구축했다.

 

유니스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작에서 볼 수 없던 유니스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CURIOUS'를 새 앨범명으로 내건 만큼, 가요계를 다시 한번 사로잡을 유니스의 강렬한 변신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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