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가 본 공연에 앞서 지난 23일 오전 연습실 공개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우 최재림이 넘버 'All I Care About'을 시연하고 있다.
'All I Care About'(올 아이 케어 어바웃)에서 벨마는 자신이 얻던 인기와 변호사 빌리 플린(Billy Flynn)까지 록시가 가로채자 탐탁지 않아 한다. 록시는 에이모스가 변호사 선임비를 마련해 빌리 플린을 고용하도록 설득한다. 빌리는 자신을 간절히 원하는 여성의뢰인들의 찬사 속에 자신의 찬가를 노래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재즈와 갱 문화가 발달한 1920년대 격동기 미국을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를 잘 녹여낸 작품이다. 당대 최고 배우 벨마 켈리와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코러스 싱어 록시 하트가 살인사건으로 수감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브로드웨이에서 26년간 10,500회 이상 공연되며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브로드웨이의 상징'과도 같은 미국 뮤지컬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6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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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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