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퀴리' 마나키 레이카, 요미우리 연극대상 '상반기 여배우 BEST 5' 선정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한국 뮤지컬 '마리퀴리'의 일본 라이선스 초연에서 마리퀴리 역을 맡은 마나키 레이카(愛希れいか)가 제 31회 요미우리 연극대상에서 '상반기 여배우 BEST 5' 선정 되었다.

뮤지컬 '마리퀴리'는 지난 3, 4월에 각각 도쿄,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현지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 이후 재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옥주현, 김소향 등 한국 오리지널 배우들이 응원차 일본을 방문해 현지 배우들과 함께 무대인사를 가져 화제가 되었다.

'마리퀴리'는 폴란드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2년 전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과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프로듀서상 등 5관왕을 휩쓴바 있다. 오는 11월 24일, 대학로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