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小木匠) 박명배 작가의 특별기획전 ‘나무결에 길상을 새긴 예술, 한국의 반닫이’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장인의 혼이 깃든 전통 목가구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로, 세대를 넘어 계승된 한국의 미학을 새롭게 조명한다.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손끝에서 완성된 전국 팔도의 반닫이 34점을 비롯해 세월의 결을 그대로 살린 나무 작품 총 40여 점이 선보인다. 나무의 숨결을 느끼며 살아온 장인의 삶이 고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전시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국립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오랑주리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들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지난 2016년 '오르세 미술관전'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프랑스 국립 미술관 특별전으로, 인상주의의 두 거장 세잔과 르누아르의 예술세계를 비교 조명한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예술의전당이 서초구청,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5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청년 시각예술의 흐름을 집중 조명하며, 동시대적 실험과 담론을 예술 언어로 풀어내는 장을 마련한다.예술의전당은 단순히 청년 작가의 ‘발굴’에 그치지 않고, 창작 역량이 실질적인 전시 기회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물로, 청년 예술가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예술 생태계 안에서 지속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이 개막 약 5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4,000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2025년 상반기 미술계 흥행 전시의 반열에 올랐다.이번 전시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으로, 유화·판화·드로잉 등 약 17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원화 7점이 포함되어 개막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샤갈이 일생 동안 천착한 ‘사랑’, ‘기억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샤갈의 미공개 유화 7점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예술의전당은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을 5월 23일(금)부터 9월 21일(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7년 만에 한국을 찾은 대규모 특별전으로 샤갈의 시공간으로 들어가는 감각적이고 정서적 몰입의 공간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은 20세기 미술사에서 가장 시적인 화가로 불린다. 러시아 비텝스크에서 태어난 유대인 화가는 파리, 베를린, 뉴욕, 예루살렘 등지를 오가며 국경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화가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의 세계 최초 회고전이자 최대 규모 개인전 'Some of All My Work'展이 오는 2025년 6월 6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강렬한 색채와 거침없는 붓질, 대담한 구도로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해온 번하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의 대표작과 신작 14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현대미술의 시각적 언어와 그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조명한다.번하드는 나이키 운동화, 피카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 故 오세영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 'Fantasy'가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 6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오세영 작가의 60여 년 예술 인생을 아우르며, 특히 생전 마지막 순간까지 작업에 몰두했던 미발표작과 대표 연작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관람은 전면 무료로 진행되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기획되었다.오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는 2024년 12월 21일(토) ~ 25년 3월 30일(일)까지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 앤 다니엘'전이 열릴 예정이다.모자 하나가 작품의 주제가 되고, 건물 외벽이 캔버스가 된다. 안나와 다니엘은 침대나 풍선, 건물 등 전형적인 사물과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유머러스한 네러티브를 만든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90여 점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사소한 부분들이 새로운 시각적 언어가 된다는 영감을 불어넣는다. 이번 전시는 네 가지 섹션으로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2024년 11월 29일(금) ~ 2025년 03월16일(일)까지 ‘불멸의 화가’반 고흐 전이 29일 막이 오른다. 반 고흐 전시는 2007년과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에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품으로 이뤄졌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THE GREAT PASSION'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원화 76점을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öller-Müller Museum)에서 국내로 공수한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17세기 이탈리아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카라바조의 주요 작품이 한국을 찾았다. 카라바조의 대표작과 더불어 바로크 예술을 이끈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문을 열었다.카라바조의 작품은 강렬한 명암 대비와 현실적인 인물 묘사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 세바스티아노’를 비롯해 그의 희귀한 원작들이 대거 공개된다. 특히, 카라바조의 작품이 다수 전시되는 것은 아시아에서는 드문 기회로, 이탈리아와 한국의 수
예술의전당 한-이 수교 140주년 특별 전시회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기간 2024-11-09(토) ~ 2025-03-27(목)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2024-09-28(토) ~ 2024-11-17(일) 서대호작가 아티스트 콜라보 사진전2024-10-12(토) ~ 2024-10-2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