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니갤러리 박선아 관장, 홍보와 행사 진행 중심에 서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아시아 예술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는 인천에서 대규모 현대미술 축제가 열린다. 인천아트쇼 2025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전관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200여 개 갤러리와 1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 해의 미술 흐름을 조망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다.
이번 아트쇼는 예술과 도시가 함께 만드는 창의적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예술이 도시와 어떻게 교감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형 프로젝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뤄니갤러리 박선아 관장이다.
박 관장은 이번 인천아트쇼 홍보 영상의 메인 진행자이자 현장 행사 진행을 맡으며, 아트페어의 얼굴로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작품 소개와 현장 분위기 전달, 참여 작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예술적 메시지를 관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이번 행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박 관장이 이끄는 뤄니갤러리는 A30-a 부스에서 국내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이근화, 남상운, 김로운, 장미현이 함께하며, 회화와 조형을 아우른 다채로운 시각 언어를 소개한다.
또한 갤러리 컬렉션으로는 하태임의 회화, 이여름의 조형작품, 5311의 아트그래픽스, 김정대의 조형 작업 등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미술 경험을 제공한다.
홍보 파트너로 참여하는 아트온 엔터테인먼트 또한 박 관장이 대표로 이끄는 예술문화기업이다. 박 관장은 뤄니갤러리와 아트온 두 조직을 기반으로 인천아트쇼의 홍보와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며 이번 행사의 미디어 파급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박선아 관장은 “인천아트쇼는 예술가, 갤러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형 미술축제이며, 한국 작가들이 세계 예술시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뤄니갤러리와 아트온 엔터테인먼트는 더 많은 예술가를 대중과 잇는 다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아트쇼 2025는 VIP 프리뷰, 아티스트 토크, 미디어아트 특별전,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예술계와 대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예술 플랫폼으로 펼쳐진다.
문화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미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이번 아트쇼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대규모 미술행사로 꼽힌다.
행사 정보
행사명: 인천아트쇼 2025
기간: 2025년 11월 20일~23일
장소: 인천 송도 컨벤시아
부스: 뤄니갤러리 A30-a
주최: 인천아트쇼 조직위원회
후원: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협력: 뤄니갤러리, 아트온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전시, 아티스트 토크, 미디어아트 특별전, VIP 프리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