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축제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1월 7일 하루 동안 덕성여대 서울 캠퍼스를 전면 개방하며, 지역 주민과 학내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꽃꽂이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꽃꽂이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꽃꽂이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꽃꽂이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이번 ‘소통 한마당’은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닌,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와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꽃꽂이, 민화, 서예, 공예 등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전시가 열렸으며, 각 분야의 작품들은 배움과 창작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민화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민화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민화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민화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특히 민화와 서예 작품들은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들로 눈길을 끌었고, 공예품 전시는 실생활 속 예술의 감각을 전하는 실용적 창작물들로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꽃꽂이 부스에서는 현장에서 꽃 향기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민화작품 -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민화작품 -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전시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전시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민화 작품 -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민화 작품 -사진촬영 김한정기자

행사에 참여한 김세정 꽃꽂이 작가는 “화가로 활동하면서 꽃꽂이를 함께 하다 보니, 마음이 비워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느낌이었다”며 “이렇게 배운 것을 전시로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화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회화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서예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서예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서예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서예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은 1985년 설립 이후 예술, 교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예술치유, 공예, 전통문화 등 감성 중심의 강좌들이 확대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꽃꽂이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꽃꽂이 작품-사진촬영 김한정기자
김세정 작가-사진촬영 김한정기자
김세정 작가-사진촬영 김한정기자

이번 ‘소통 한마당’은 단 하루의 행사였지만, 지역사회와 학내 구성원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자리했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개원 40주년 맞이 ‘소통 한마당’-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개원 40주년 맞이 ‘소통 한마당’-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개원 40주년 맞이 ‘소통 한마당’ 테이프 컷팅식-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개원 40주년 맞이 ‘소통 한마당’ 테이프 컷팅식-사진촬영 김한정기자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예술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적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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