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문인협회 시화전(詩畫展)이 예가람 길 미술관에서 만나요

[아트코리아방송 김종숙 기자] 남원 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시화전 ‘흥부와 놀부 詩 시로 떠나는 여행’이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가람 길 미술관에서 열린다.

1979년 초대 회장 윤영근 선생을 중심으로 창립된 남원 문인협회는 현재 3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윤영창 회장이 협회를 이끌고 있고 오점록 사무국장이 실무를 맡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협회 회원들이 각자 5~6편씩 작품을 출품해 총 22편의 시화가 전시되며, 흥부와 놀부를 테마로 한 다양한 감성과 서정이 담긴 시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예가람 길 미술관은 ‘흥부와 놀부’라는 우리 고전 속 이야기를 문학과 미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를 통해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적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원한 여름날, 운치 있는 전시 공간에서 문학의 향기를 느끼며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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